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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취업 후기 (2) [은행 / 증권사/ 운용사]

취업

by Mr. SHIN 2021. 12.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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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runch.co.kr/@beautipo/41

여러 증권사 운용사 신탁사 등 면접을 보고 진행을 하며 서류 및 면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우선 채용 시스템이 잘 갖춰줘 있지 않고 이메일을 통해 지원하는 대부분 운용사의 경우 (대형 운용사 제외) 형식이 자유로운 편이 많으며 질문의 형태도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저의 짧지만 조금은 지원을 해본 취업 경험을 통해 느낀점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1. 메일 수신 확인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다만 이메일로 지원하는 방식이 많이 생소하실텐데, 자신의 메일 수신 확인을 위해 인사담당자가 읽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 메일의 경우 보안 등 다양한 이유로 수신 확인이 불가하기에 담당자가 읽었지만 표시가 안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2. 가독성이 좋은 나만의 resume / cover letter 을 만들자

a) 한눈에 들어오는 이력서

운용사의 경우 자유 형식이 많습니다. 

따라서 인사담당자가 봤을때 한눈에 들어오는 자신만의 이력서를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서 팀의 새로운 동료를 뽑을 때 다양한 지원자의 서류를 접한 경험이 있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차이가 많이 나는것이 아쉬웠습니다.

반대로 이러한 부분만 보완해도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b) 이력서 70 자소서 30

자소서를 쓰기에 앞서 이력서에 집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운용사의 경우 신입보다는 경력직들 이직의 장소로 자주 쓰이는 편이기에 한눈에 들어오는 이력서가 중요합니다. 

물론 신입 지원자들이 채울 수 있는 이력이 많이 없겠지만 학회 활동, 대외활동, 인턴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을 잘 포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용사의 경우 지원자의 수도 상대적으로 적기에 이력서를 보고 눈에 띄는 지원자의 자소서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개인적인 소견)

 

3. 서류 혹은 면접 결과를 기달리지 말자

대형 운용사를 제외한 대다수 운용사의 경우 서류와 면접 과정의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 채용 과정당 1-2주 (소형사의 경우 혹은 마지막날 면접을 본 경우 3-4일) 정도 평균적으로 소요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떨어지더라도 탈락 문자를 주는 운용사는 많지 않으니 연락이 안오면 다시 자소서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우선 이렇게 생각나는것들에 관해 적어봤습니다.

운용사 이외에도 증권사 (IB / 리서치) 최종면접까지의 과정과 은행 면접과정도 시간 나면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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